기업회생 스토리

한진중공업 자회사 필리핀 수비크조선소 기업회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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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의 자(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HHIC-Phil)’ 8일 현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기업회생절차는 법원이 채무 일부 탕감 등을 통해 기업의 회생을 돕는 구조조정을 말하는데요. 


한진중공업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자회사의 경영 악화로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수비크만에 약 2조원을 들여 세계 최대 독을 갖춘 조선소를 짓고 중대형 상선을 주로 건조해왔습니다. 하지만 조선업 10년 불황에 중국의 저가 수주에 밀려 경영 악화에 시달려 왔습니다. 수비크조선소는 2017년 3560억원, 작년 2461억원씩 적자(당기순손실)를 기록, 경영이 악화일로를 걸어왔습니다.


한진중공업은 이번 기업회생과 관련해서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특별상담센터'(051-410-8659)를 운영합니다. 한진중 관계자는 “수비크조선소는 필리핀에 설립된 별도 법인이어서 대금을 한진중공업이 지급할 수는 없다”말하며, “상담 센터에선 협력업체들의 피해 규모와 애로점을 취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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